태국 방콕 람부뜨리 길거리 노점 팟타이
카오산 로드와 람부뜨리에는 팟타이 노점이 꽤 여러 개가 있다. 카오산은 잘 안 가고 숙소를 람부뜨리에 잡는데, 내가 자주 머무는 람부뜨리 빌리지 앞에 매일 저녁 한두 개의 팟타이 노점이 있다. 1년에 한 번씩 태국을 방문하는데, 올 때마다 장사하는 사람이 변한다. 수년 전 첫 여행에서는 조조 팟타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안 보이고, 매번 다른 사람이 있다. 여기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바로 옆에 주스집을 같이 운영해서 팟타이와 음료를 같이 팔고, 먹는 자리도 만들어두었다. 시설과 시스템이 좋아지는 만큼 가격도 높아지고 있다. 처음 방콕여행 때는 30바트면 먹었는데, 이제는 60바트는 줘야 한다. 치킨 팟타이와 땡모반 수박 주스를 달라고 했다. 음식은 뚝딱뚝딱 금방 만들어서 가져다 준다. 치킨을 제법 많이..
태국/먹은기록
2019. 1. 20.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