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홍콩식 새우완탕면 후기
먹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가 이 제품이 우리 집 냉동실에 들어오게 됐다. 포장 부피가 커서 냉동실의 많은 자리를 잡아먹고 있는지라 후딱 해 먹어 치웠다. 이 제품은 내가 종종 사는 피쉬볼을 만드는 회사인 세미원의 홍콩식 새우완탕면이다.재료를 준비해서 라면처럼 스프넣고 끓여 먹는 제품인 줄 알았는데, 냉동 레토르트 제품이었다. 별도의 채소를 준비할 필요는 없었다. 집에 넘쳐나는 청경채를 넣을까도 싶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있는 그대로를 먹기로 했다. 포장에는 1~2인분이라고 적혀있는데, 보통 이런 식의 표기면 2명이 먹기에는 부족한 양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육수와 완탕이 들어 있는 파우치는 중탕하고, 면은 물에 직접 끓여야 한다. 뒷면에는 조리법이 나오는데, 안 봐도 만들 수 있다. 먼저 시간이..
음식 요리/도전요리
2020. 7. 2.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