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터미널 근처 성스 뷔페, 내가 가본 뷔페 중 최고
제주도에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청주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11시 반쯤 되었다. 무엇을 먹을까 네이버 지도에서 근처 식당을 찾다가 뷔페를 발견했고, 청주 친구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다. 자기는 안 가봤지만 청주에서 가장 비싼 뷔페라고 한다. 가격을 보니 평일 낮이라 24,000원. 아침부터 굶어서 달려보자는 생각으로 혼자서 드림플러스에 발을 들려놓았다. 11시 50분쯤 들어갔는데, 대기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처음 오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하니 맥주랑 와인이 무제한이라고 알려준다. 평소 같았으면 기뻤을 테지만, 제주도에서 연속된 과음으로 마냥 좋지는 않았다. 사설이 길었고 뷔페 음식에 대해 평을 하자면, 이렇게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는 뷔페를 처음 봤다는 것이다. 그리고 음식도 맛있다. 한식, 중식..
국내여행/밥집술집
2016. 2. 6.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