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사바이 사톤 수영장 후기 (Sabai Sathorn Serviced Apartment) | 촌농시 숙소
1박에 6만원 정도 하면서 수영장까지 있는 사바이 사톤에서 3박4일 알차게 수영장 이용한 후기다. 역에 가까우면서 수영장 있는 숙소를 찾다가 가게 된 이 곳의 수영장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다. 본격 수영을 할 정도의 크기는 아니고, 작은 크기의 수영장의 절반은 깊이가 180 가까이 된다. 물에는 뜰 수 있어서 개헤엄으로 잘 놀았지만, 물이 무서운 분들은 깊이에 당황할 수 있다. 1층에서 풀 타올을 받아서 9층으로 올라가면 낮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낮에는 햇빛이 안 들어도 덥다. 해가 질 때쯤부터는 사람이 좀 있다. 그중에 나도 있고. 6시쯤 올라가면 해가 질랑 말랑해서 하늘에 그라데이션이 생기고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참 기분 좋다. 하지만 낮에도 낮대로의 재미가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물에서 첨벙..
태국/호텔숙소
2019. 3. 2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