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모닝글로리 볶음 만들기
유통기한이 임박한 베이컨과 냉장고에 오래 있어 상태가 좋지 못한 모닝글로리를 해치우기 위해 둘을 볶았다. 평소에 자주 사용했던 피쉬소스 + 레몬즙 소스를 사용했다. 베이컨은 코스트코 베이컨이고, 편마늘과 베트남건고추, 청양고추를 준비했다. 내가 가진 베트남건고추는 매운맛이 거의 없어서 청양고추를 넣었고, 페페론치노가 있으면 좋다. 이번에 집에서 받아온 모닝글로리의 줄기가 너무 뻣뻣해서 잎 위주로 준비했다. 양은 80g 정도. 원래 베이컨없이 만들면 피쉬소스1, 레몬즙1, 설탕1, 미원 0.3 정도의 비율로 소스를 만들었는데, 베이컨기름이 조금 느끼할까 봐 레몬즙을 1.5로 늘렸고, 베이컨의 감칠맛이 있기 때문에 설탕을 0.5로 줄였다. 미원도 뺐다. 코스트코 베이컨은 기름이 많기 때문에 조금만 구워도 기..
음식 요리/도전요리
2020. 8. 25.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