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꼬막집들, 태백산맥 외
벌교에 갈 때마다 꼬막정식을 꼭 먹는다. 왜냐? 이 가격에 이렇게 꼬막을 많이 먹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최근 방문한 태백산맥 꼬막집은 1인 1만5천원을 받고 있었고, 다른 곳도 가격은 같을 것이다. 태백산맥 이전에도 몇 곳의 꼬막집을 방문했었고 꼬막 요리는 90% 같다고 보면 된다. 반찬의 차이가 약간 있다. 태백산맥에서는 다음과 같은 꼬막 요리가 나왔다.꼬막전꼬막무침삶은꼬막(직접 까먹어야 한다)꼬막탕수육육양념꼬막꼬막된장국 꼬막무침을 제외하고는 반찬용이고, 무침을 개인 그릇에 덜어서 밥과 비벼 먹는 것이 식사다. 처음에 상이 차려질 때는 어마어마하게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그렇지는 않다. 반찬 잘 나오는 백반집 정도의 느낌이랄까?
밥집술집
2015. 5. 14.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