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후터스 실롬에서 치킨에 맥주 마시기 | Hooters Sliom
방콕에 와서 대부분의 식사를 푸드코트에서 해결하고 술은 숙소에서 먹었다. 돈을 많이 아낀 것 같아 술과 안주 다 가격이 조금 나가는 후터스를 방문했다. 지난 번 방콕여행 때 라이브 공연을 즐겁게 관람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갔다. 지난 여행 마지막 날, 공항가는 차 타기 직전까지 후터스에 머물렀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다. 테이블이 꽉 차 있었고 남는 자리는 바 밖에 없어서 여기도 괜찮겠느냐고 물어봤다. 이 때 그냥 뒤돌아 나와 다른 곳으로 갔어야 했다. 윙 몇 조각이랑 후터스 맥주를 주문했다. 차라리 호텔방에서 아이패드 켜고 술 마시는 게 분위기가 더 있을 뻔 했다. 그래도 공연을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어 여유를 가지고 닭날개 뜯으며 맥주를 마셨다.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고, 노래 첫..
태국/먹은기록
2019. 3. 26.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