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하고 감칠맛 좋은 태국음식 모닝글로리 볶음 만들기 (팟팍붕파이뎅)
드디어 공심채(모닝글로리)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이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기는 하나 가격이 사악하기 그지없어 안 사 먹고 있었는데, 작은 밭이 있는 부모님께 부탁해 공심채를 키워서 받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이 심으셨는지, 여기저기 분배가 되고도 나에게 돌아온 양이 어마어마했다. 그래서 드디어 반찬 겸 안주로 자주 먹었던 모닝글로리 볶음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사진으로 표현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양이 어마어마하다. 풀때기만 먹고도 배가 터지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양이다. 하지만 기름에 볶으면 부피가 20분의 1? 아니 더 심하게 줄어드는 것 같다. 결과물은 가장 아래에 있다. 볶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소스를 미리 만들어두어야 한다. 먼저 매운 건고추와 마늘 몇 개를 다진다. 고추는 취향인데,..
음식 요리/동남아요리(태국|베트남)
2020. 7. 8.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