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혼자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국수거리.
떡갈비는 최소 2인 주문.
혼자 2인분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 돈이면 다른 맛있는 음식 사먹지.
지난 겨울에 먹었던 뜨끈한 국수를 잊을 수 없어 단순히 '먹기' 위해 여름에 다시 찾았다.
점심시간 전에 도착해서 아무도 없다.
날도 좋으니 평상에서 먹기로 한다.
이렇게 텅텅 비어있는 평상에서 음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겠다 싶었다.
음식이 나올 무렵 자리가 만석이 됐다. 나 빼고 다 커플이네.
국수거리의 음식들은 비싸지 않다.
아래 막걸리 한 병 포함해서 2만원 안된다.
기분도 안 좋은데 여행도 떠나고 먹을 거로 위로하자.
어느 음식 하나 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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