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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낭 식당에서 팟카파오무쌉 Nong Thai Restaurant

태국/아오낭 | 식당, 숙소

by TEXTIMAGE 2019. 12. 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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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프라낭 비치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오낭으로 돌아와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Nong Thai Restaurant 에 들어갔다. 뭘 알고 간 것은 아니고 그냥 배가 고픈 상태에서 별생각 없이 식당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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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니 아오낭 대부분의 식당이 그렇듯 이 식당도 해산물을 주로 취급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주문한 것은 팟카파오무쌉. 돼지고기 바질 덮밥이다. 갈증이 나서 소다도 하나 주문했다.

싱하 소다에 빨대를 꽂아서 가져다주었다. 얼음 컵을 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오낭은 허름한 식당이라도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인데, 소다의 가격이 무려 40밧이다. 에어컨이 있는 식당도 아닌데 물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테이블에는 각종 양념이 있고, 화장지가 비치되어 있었다. 물값이 비싼 대신 화장지라도 놓아주는 건가...

손님이 나밖에 없어 음식은 금방 나왔다. 비주얼은 합격. 푸드코트에서 먹을 때는 계란프라이를 따로 추가해야 하지만 식당이라 그런지 프라이가 기본으로 얹어져 나왔다. 맛도 좋아서 음식은 만족스러웠다. 팟카파오무쌉의 가격은 80밧. 물값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게 느껴졌다. 다 먹고 총 120밧을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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