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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헤드폰 이어패드 교체기 (서비스센터)

개봉기 사용기/전자제품

by TEXTIMAGE 2016. 1.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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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서비스센터에서 이어패드 교체기


친구에게 소니 MDR-XB400 헤드폰을 선물 받아 잘 사용하고 있었다.


어느 때부터인가 이어패드에서 부스러기가 떨어지더니 금세 너덜너덜해졌다.


가방에 넣어두면 패드에서 떨어진 하얀 것(?)이 바닥에 떨어져 지저분해지곤 해서 시급히 교체할 필요가 있었다.


어쩌면 헤드폰을 차고 돌아다니는 동안 내 귀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저게 사람인가 놀라는 사람도 있었을지 모르겠다.



이런 상태의 헤드셋을 들고 일단 서비스센터에 갔다.


이어패드를 교체하고 싶다고 말하니까 모델을 보고 재고를 검색한다.


재고가 있다며 Staff Only 방에 들어갔다가 나오더니 전산에는 있는데 실재고가 없다고 한다.


지금 이어패드 값을 결제하면 주문해서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


내가 사용하는 MDR-XB400 모델의 이어패드는 한쪽에 7,000원이고, 양쪽 14,000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비슷한 생김새의 모델은 비슷한 가격이지 않을까 싶다.


고가의 헤드폰은 직접 패드를 사다가 자가교체가 더 싸게 먹힐 것 같다.



며칠 걸릴 것 같이 말하더니 바로 다음 날 물건이 도착했다고 문자가 왔다.


서비스센터에 다시 찾아가서 이름을 말하고 물건을 찾았다.


나는 당연히 기사가 교체해주는 줄 알았는데, 직원이 교체해줄지 물어보았다.


난 방법을 모르니까 해달라고 했다. 따로 돈은 받지 않는다.


한 5분 정도 걸려서 양쪽 모두 깔끔하게 교체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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