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 베이지의 조합이 인상적인 후아힌역 구경하기 | 후아힌 여행
후아힌 역이 이쁘고 사진찍기 좋다는 사실은 후아힌 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기차를 타고 와서 본 붉은색과 베이지색이 조화를 이루는 후아힌 역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다만 비 오는 날 도착했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 맑은 날 다시 방문했다. 오전에 플런완 마켓과 씬스페이스를 빠르게 둘러보고 돌아와 간단하게 국수를 먹고는 역을 찾아갔다. 역으로 가는 길의 풍경이 참 좋다. 어디 여행을 가는 듯한 젊은 태국인들이 역으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크지는 않지만 붉은색이 인상적인 역이다. 동남아시아답게 역 앞에는 오토바이가 가득하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오른편에 기차를 타고 내리는 손님을 태우기 위한 차들이 몇 대 서 있었다. 역으로 들어가면서부터 붉은빛에 압도당하게 된다. 하얀색 벽에 붉은색이면 차가운..
태국/후아힌 | 여행기록,정보
2019. 5. 13.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