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오포르토 토니 포트와인 후기 (ROYAL OPORTO TAWNY PORTO)
홈플러스에서 2만 원에서 100원 빠지는 가격으로 로얄 오포르토 토니 포트와인을 구매했다. 아직 뜯지도 않은 코스트코 포트와인이 있지만, 호기심이 동해 집었다. 포트와인은 도수가 세고 여닫을 수 있는 코르크마개가 있는 경우가 많아 일반 와인과 달리 오픈해도 두고두고 마실 수 있다. 뭐 그렇다고 위스키처럼 몇 달 두고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닐 테지만. 이 와인도 여닫을 수 있는 코르크 마개가 달려있다. 나는 한 달 이내로 다 마셔버리는 것이 목표다. 알콜도수는 19도, 포트와인이니 당연히 포르투칼산. 잔에 따라서 향을 맡아보니 진한 과실향이 느껴졌다. 도수가 있는 만큼 알콜향도 크게 느껴지는데, 전체적인 향 자체는 부드럽게 느껴진다. 숙성이 잘 됐다는 느낌이랄까? 사실 포트와인은 이번에 처음 마셔본다. 단..
술/와인
2021. 3. 19.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