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카르파쵸를 만들어봤다 | 카르파치오, 카르파초
이번 글의 제목은 '광어 카르파초를 만들어봤다'인데, 제목이 애매한 이유는 맛도 애매했기 때문이다. 이번이 두 번째 만들어 보는 것인데, 처음에는 제대로 재료를 갖춰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었다. 이번에는 조금 빈약한 재료들로 만들어보았다. 글 후반에는 처음에 만들었던 방법도 적었다. 회는 동네횟집에서 떠온 광어를 사용했다. 양념들은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바질, 레몬이 필요하다. 처음 만들 때는 생바질을 썼는데, 이번에 건바질을 써보니 영 아니었다. 광어 위에 흩뿌려줄 양파를 얇게 썰어서 준비했다. 적당한 접시에 회를 깔고 소금, 후추를 뿌려준다. 참고로 원형 그릇에 동그랗게 플레이팅 하는 것이 미관상으로는 더 좋다. 올리브오일을 뿌려준다. 너무 많이 뿌린 것 같다. 양파를 올리고 바질과 레몬즙을 뿌려..
음식 요리/도전요리
2020. 9. 1.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