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이랑이랑 스파클링 막걸리 후기
대략 2주 전에 이마트에서 병당 4,800원에 스파클링 막걸리인 지평 이랑이랑을 두 병을 샀었다. 좋은 날에 좋은 술을 마시기 위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특이한 스파클링 막걸리를 산 것이었다. 기존의 투박한 지평막걸리와 비교하면 약간은 세련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어차피 페트병이라 뭐 크게 고급스럽지는 않다. 스파클링 막걸리라 잔도 스파클링 와인잔을 사용해서 마셨다. 별생각 없이 병을 열면 크게 낭패를 볼 수 있다. 병 안의 탄산이 엄청나게 강한데, 바로 열어버리면 아마도 흔든 스파클링 와인처럼 폭주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천천히 탄산을 빼면서 열어야 한다. 처음에는 바닥에 침전물이 있지만 열었다 닫았다 하면 자연스럽게 섞인다. 두 병을 열었지만 두 병 다 막걸리를 안..
술/와인
2021. 1. 19.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