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를 만들어 먹자
갑자기 수제비가 먹고 싶어졌다. 이유는 모르겠다. 먹고 싶으니 만들어 먹는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소진할 겸 특별한 재료는 준비하지 않고 수제비만 샀다. 반죽까지 하기에는 귀찮았다. 준비한 재료는 시판 수제비, 애호박, 불린 건표고, 감자, 양파, 마늘, 대파, 청양고추다. 기본적으로 다 채를 썰어서 준비하면 된다. 마늘은 다졌다.오랜만에 육수를 내보기로 했다. 물 1L에 다시마와 건새우로 육수를 만들었다. 15분 끓이고 다 건져냈다. 재료들을 넣기 전에 미리 대충 간을 했다. 비자락같은 조개를 사용하고 싶었기에 조개 다시다를 넣었다. 사진의 숟가락은 일반 밥숟가락보다 크기 때문에 저 정도면 대충 밥숟가락 하나 정도가 된다. 그리고 해물다시다도 추가로 넣어줘서 조미료는 대략 1.5숟가락이 들어갔다. ..
음식 요리/도전요리
2020. 5. 24.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