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여행

내일러를 위한 휴게실인 내일로 라운지와 안동역의 내일로플러스 혜택인 퇴계학당 숙소를 소개합니다 :) 내일로 라운지 역 안쪽에 있습니다. 위치를 모르겠으면 역무원에게 여쭤보세요. 일단 라운지 가기 전에 가방을 놓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누가 따로 감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낮에는 가방으로 꽉 차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 짐가방을 두고서 돌아다녔습니다. 라운지에는 정수기, 컴퓨터, TV 등이 있고 휴대전화 충전하면서 잠시 쉬었다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퇴계학당 이름은 마치 어느 유적지 같지만, 실체는 저러합니다. 남/여 객차 각 2차량씩 있고, 각 객차에는 큰방 하나 작은방 하나가 있습니다. 방 하나에 1인이 아니라 수련원처럼 사람들끼리 낑겨(?)서 자야 합니다. 씻는 것은 역사 안에 있는 역무원들이 사용하..

국내여행 2012. 1. 11. 11:17

내일로 마지막 날 안동에서 먹은 점심. 찜닭을 먹고 싶었지만 혼자 먹기에는 큰 부담을 져야 했기에 안동역 바로 옆에 있는 일직식당에서 고등어구이를 먹기로 했다. 가격은 1인 8,000원. 혼자서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은 이것과 김치찌개? 2인 이상이면 고등어조림이 주문할 수 있다. 내 옆 테이블의 중년부부가 조림2인과 구이1인을 드시던데... 난 그냥 혼자 구이를. 반찬은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특별한 것이 없다. 주메뉴인 고등어는 참 괜찮았다. 생선 크기가 제법 되어 밥 한 공기가 부족했지만... 안동에서 혼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한다면 이곳 괜찮다.

밥집술집 2011. 12. 14.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