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선데이마켓 두번째 방문 후기 - 4년만에 다시 본 그녀의 무대
토요일 세러데이 마켓에 이어 바로 다음 날 열리는 선데이 마켓에도 다녀왔다. 타페게이트부터 삼왕상 부근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중심으로 열리는 주말 야시장인데, 세러데이 마켓보다 규모가 크다. 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해가 완전히 지기 전인 오후 6시 반쯤 타페게이트에 도착했다. 타페게이트부터 삼왕상 방향으로 천천히 걸으며 구경을 한다. 시간이 조금 일렀을까? 몇몇 점포에서는 장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도 크게 붐비지 않아 구경하기 좋았다. 하지만 여기서 불과 1시간 후부터는 지옥이 펼쳐졌다. 세러데이마켓에서 실패한 에코백 사기를 도전했다. 확실히 규모가 큰 만큼 가방을 파는 매장이 많았다. 하지만 납품처가 같은지 비슷비슷한 제품들만 있어서 아쉬웠다. 혹하는 디자인을 보기는 했지만, 크기가 너무..
태국/치앙마이 | 식당, 숙소
2019. 2. 21.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