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피체 브로켈 말백 아르헨티나 와인 후기 (Trapiche Broquel Malbec)
지난 이마트 와인장터에서 브로켈 말백을 꽤 많이 샀다. 이미 몇 번 마셔봐서 마실만 한 와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1.3만원대의 가격이면 충분히 괜찮다는 생각에 사들였는데, 지금은 이 무더운 날에 옷장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 빨리 마셔야 할 것 같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열어서 마셨다.이 와인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품종인 말백으로 만든 와인이고, 이미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소문이 나 있다. 할인도 자주 해서 1만원대 초중반 가격에 상시 구할 수 있는 와인이다. 말백 외에 까베르네 쇼비뇽도 있는데, 사다 두고 아직 마셔보지는 못했다. 실내온도가 높은데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병을 꺼냈더니 병 표면에 습기가 엄청났다. 최근에 풀텍스 안티옥스라는 와인 스토퍼를 샀는데, 성능을 실험해보기 위해서 마실만큼만..
술/와인
2020. 6. 11. 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