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 중 단 한번의 반쎄오, 바두엉 Ba Duong
가이드북에 있던 베트남 음식 중 하나였던 반쎄오, 책에서는 바두엉의 반쎄오가 맛있다고 한다. 검색을 해보니 이미 유명한 곳. 위치를 보니 조금 애매하다. 한강 다리 근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점심은 바두엉에 가서 반쎄오를 먹기로 하고, 택시를 탈까 하다가 걸어가 보기로 했다. 지도를 찍어보니 2km 안 되는 거리였지만, 땡볕 아래서 걷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이미 몸이 힘들 때쯤에는 반 이상 온 상태라 택시 타기 그래서 나머지 거리도 마저 걸었다. 돌아갈 때는 택시를 꼭 타자고 다짐하면서. 골목 안쪽에 있어 지도를 보고서도 조금 헷갈렸다. 뭐가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누가 봐도 관광객인 나와 친구를 본 골목 입구 근처의 현지인은 골목 안을 가리키며 '바두엉!' 을 외쳐줬다. 골목 끝에 바두엉이 있었..
베트남
2019. 1. 3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