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볼만한, 사진찍기 좋은 곳 - 난장 후기
과거 내일로로 여행할 때 전주를 많이 다녔었다. 처음과는 달리 점점 실망만 하게 되는 한옥마을과 막걸리집 때문에 최근 몇 년간은 여행으로서는 갈 일을 만들지 않았다. 최근에 갑자기 의도와는 다르게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게 됐고, 그래도 뭐라도 보고 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찾아보았다. '레일바이크'랑 복고 트랜드를 노린듯한 '난장'이라는 두 곳 중 하나를 가기로 정했는데, 날이 추웠던 터라 레일바이크 대신 난장으로 향하게 됐다. 난장은 최소 20년 전 이상의 과거를 다양하게 재연해 둔 테마파크 같은 공간인데, 느낌으로는 전체 공간의 30%는 괜찮았고, 30%는 그럭저럭, 나머지 40%는 이렇게 성의 없게 만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풀어보겠다. 그런데 별로..
국내여행
2022. 3. 10.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