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 복분자주 빙탄복과 데낄라, 벨즈 위스키 섞어 칵테일 만들기
지난 글에 배상면주가의 탄산 복주자주인 빙탄복에 대한 글을 썼다. 참 맛이 없었다고 적었는데, 남은 술을 그냥 먹기에는 내가 괴로워서 이것저것 섞어서 마셔보고 있다. 가장 처음으로는 무난한 조합이라고 생각하는 양주와 섞어보기로 했다. 빙탄복이 탄산이 있고 단맛이 있어서 토닉워터나 진저에일 대신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술/와인] - 탄산 복분자주 빙탄복의 실망뿐인 후기위스키는 벨즈 위스키를 사용했고, 데킬라는 1800을 사용했다. 위스키는 오픈한 지 거의 일 년이 지난 거라 향과 맛이 좀 약하고, 데킬라는 뚜껑을 연지 반년정도 됐는데, 향이 아직까지는 살아있는 상태였다. 좋은 술을 섞어 마시기에는 술이 아까워서 안 비싼 술을 사용했다. 잔에 얼음을 넣고 데낄라와 위스키를 조금 따랐다. 위스키는 맛이 약..
술/칵테일
2020. 5. 25.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