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 고저택 하심당에서 두 밤을 자다(자세한 후기!)
5월 초 황금연휴, 담양 대나무 축제를 보러 갔다. 축제는 정말 별로였지만 뜻하지 않게 두 밤을 머물렀던 하심당은 정말 좋았다. 요금성수기, 비수기, 요일 상관없이 1박 1인 2만원 예약무조건 전화로, 예약 후 못 갈 때는 꼭 전화로 취소를 알리자. 정말로 가고 싶었던 사람들이 숙박하지 못한다.일부러 찾아와서 방을 구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모님이 주의할 점손님이 많을 경우 하심당 별채가 아닌 하심당 고모네집, 이모네집에서 잘 수 있다 후기나는 첫날에는 이모네집에서 잤는데 너무 좋았다. 이모네집은 방은 3개뿐이었고 화장실은 하나를 같이 사용해서 불편하기는 했지만 옛날 시골집 생각나게 하는 아주 정겨운 느낌이었다. 내가 머물렀던 방은 옛날 동화책들을 보니 주인댁 자식들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모네 집..
국내여행/숙소
2015. 5. 1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