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짬뽕을 먹은 제주 세화의 중국집, 다래향
요즘 뜨는 동네인 제주 세화리에 새로 오픈한 짬뽕집 다래향을 다녀왔다. 원래는 김녕에서 장사를 하던 곳인데 세화에서도 지점이 들어왔다.(김녕점을 옮겨온 것인지, 신규 오픈인지는 모르겠다) 오픈빨인지, 진짜 맛있어서 사람들이 찾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은 꽤 많았다. 함께 간 일행이 차돌짬뽕이 맛있다고 해서 차돌짬뽕을 주문했다. 주류는 소주, 맥주와 고량주 3종을 팔았다. 이과두주랑 연태고량주, 그리고 이름은 기억 안 나는 하나를 더 팔았다. 내가 좋아하는 연태고량주는 만원이었는데, 가격을 봐서는 가장 작은 용량으로 생각된다. 차돌짬뽕은 차돌박이 몇 점과 홍합, 딱새우 하나가 들어간 백짬뽕이다. 나가사끼 짬뽕이 떠오르는 비주얼이지만 맛은 조금 비슷하다. 엄청난 맛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중국집은 아니지만..
제주도/밥집술집
2016. 1. 30.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