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와인 스피어 시그니처 피노타지 후기 (Spier Pinotage)
홈플러스에 갔다가 처음 보는 와인이 있어서 궁금함에 사 본 스피어 시그니처. 두 병을 사면 5천 원을 할인하길래 피노타지와 슈냉블랑 한 병씩 샀다. 정보 없이 일단 집어왔는데, 검색해보니 남아공 와인이고 300년 역사를 가진 와이너리에서 만든 와인이라고 한다. 피노타지는 뭔가 했더니 피노누아와 쌩소라는 품종의 이종교배로 만들어진 와인이라고 한다. 이제 마셔보자.우리 동네 매장에는 피노타지는 2018년 빈티지, 슈냉 블랑은 2019년 빈티지가 있었다.앞서 말했듯이 남아공 와인이고 도수는 14도다. 그리고 코르크 마개가 아니고 스크류 캡이 사용되었다. 향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과하지 않은 향이 났다. 향보다도 맛이 너무 좋았는데, 대번에 '이거 맛있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살짝 단맛이 있어서 안주 없이..
술/와인
2020. 2. 18.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