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7일차 :: 안동 하회마을 & 후기(2011 겨울)
안동하회마을 -> 월령교 ->집 마지막 여행지인 안동의 하회마을입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사진으로 보는 마을 입구는 포근하기만 합니다. 햇빛이 닿는 오래된 건물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한 하늘이었어요. 여행지에서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제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 삼신당이라고 마을 중앙에 아주 커다란 나무가 있습니다. 한쪽에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종이가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소원을 여러 개(욕심이 많다!) 적어서 삼신당이나 하회탈을 쓰고(!) 있는 나무에 종이를 엮어 봅니다. 그네도 있는데 아이들이 저에게 탈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 배를 탈 수 있는 나루터도 있습니다. 나룻배를 타고 반대편으로 넘어가 산을 오를 수 있는데, 그 산에서 내려다보는 하회마을 풍경이 그렇..
국내여행
2012. 1. 17.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