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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패드(The new iPad) 구입&개봉기 (대전 프리스비)

개봉기 사용기/전자제품

by TEXTIMAGE 2012. 4. 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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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012.04.20)은 뉴아이패드가 나오는 날이었어요. 대전의 대표적인 애플 제품 판매점인 프리스비가 10시에 문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9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20분 안 걸려서, 그러니까 매장 오픈 4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ㅡ..ㅡ 1,2 때보다 사람이 적기는 했지만, 물량이 부족해서 못 살 것을 염려, 또는 어서 가지고 싶다는 조급함 때문인지 항상 줄이 있더군요. 뭐 저도 거기서 자유롭지 못합니다만.


 정확하지는 않지만, 줄에서 한 40~50번째쯤 서 있었을 거라고 추측이 됩니다. 10시 땡 하자마자 매장을 열더군요. 1,2,3등은 일찍 와줘서 고맙단(!) 의미로 스마트커버를 선물로... 저도 한 시간만 일찍 왔더라면 4만9천원 짜리 저놈을 얻을 수 있었을지도?


 줄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1~2분에 한 사람 계산이 되는 듯해 보였는데, 계산대 가까이 가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카드 계산은 본인 카드인지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뒤에서 보니 본인 카드가 아니면 카드 주인에게 확인 전화를 합니다. 일단 제품 주문 받는 직원이 "어머님 카드래요~" 하면 옆에 있는 직원이 부모님 폰에 전화를 걸어 "어머님 카드로 결제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본 분들은 다 어머니 카드. 왜 아버지 카드는 없지?


 왜 이런 번거로운 계산과정을 거치는지 나름의 추측을 해보면, 애플 제품을 가지고 싶어한 나머지 부모님 카드를 몰래 빼내서 결제하고, 뒤에 부모님께서 매장으로 찾아와 이거 환불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나 싶어요. 그런데 애플 제품들이... 개봉하고는 심각한 불량이 아닌 이상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저는 제가 번 돈으로 ㅋ


 그런데 줄서서 기다리는 것보다 더 큰 문제가 일어났어요... 두둥!


 64G 화이트를 사고 싶었는데 제 앞앞에서 품절...우워ㅓ어어어커억!!!


 어찌나 돈이 많으신지 64G 화이트를 두 개씩 턱턱 사서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걱정이 됐는데, 걱정이 현실로... 그래서 기쁘게(?) 32G 화이트를 샀습니다. 반강제적으로 돈 12만원 굳었어요.



 이제 개봉기.


 뉴아이패드+스마트커버+카메라커넥션키트

  언제나 그랬듯 단순합니다.

 iColud!!

 그리고 뚜껑을 열면 아이패드 있고, 그 밑에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가 있습니다. 아주 단순합니다.


아이패드2 VS 뉴아이패드 비교


위가 아이패드2, 아래가 뉴아이패드. 사진으로는 차이를 모르겠군요-_- 실제로 보면 글 가독성에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어요!


 왼쪽이 아이패드2, 오른쪽이 뉴아이패드


 2->뉴 로 오면서 조금 두꺼워지고 무게도 늘어났습니다. 두께는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무게는 들어보면 느껴집니다. 뜨어! 하지만 엄청난 해상도 때문에 가독성이 매우 좋아서 단점이 묻힙니다 지금은... 익숙해지면 큰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패드2보다 높은 해상도 때문에 글 읽을 때 쓰던 갤럭시탭10.1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먹기 전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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