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전 예방접종은 무엇을!?

신혼여행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좋은 환경의 리조트에서 숙박하고, 어느 정도 위생관념이 있는 식당에서 먹을 것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요할까 싶다. 하지만 장기 배낭여행이나 오지(?)를 가야 하는 사람들은 보험 삼아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인도네시아 방문 시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한 가장 믿을만한 자료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 인도네시아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나와 있다.

이 내용을 참고해서 예방접종을 하면 되는데, 참고만 하고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의사를 만나 설명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모기와 낮은 위생수준으로 발병하는 질병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주로 하게 되는데,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간염, 파상풍은 보건소와 동네 병원에서 쉽게 약을 처방받거나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말라리아는 예방접종이 아니라 먹는 알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보건소에서 가능하고 약값이 비싸다. 부작용도 있어 약을 처방받을 때 설명을 잘 들어야 한다.

장티푸스는 보건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맞을 수 있고, A형 간염과 파상풍은 동네병원에서 가능하다.

A형 간염 예방주사의 경우 6개월 간격으로 2번을 맞아야 하는데 출국 직전이라면 한 번이라도 맞는 것이 아예 안 맞고 나가는 것보다는 좋을 것이다. 검색해보면 보건소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는 글을 보는데 서울 일부 보건소에 한정되는 얘기 같아 보인다. 대전의 보건소에서는 안 된다.

병원마다 접종 가격이 다르므로 여러 병원에 전화를 해보고 싼 곳에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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