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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Ta Cha To Cafe에서 아침 먹기 | 후아힌 여행

태국/후아힌 | 여행기록,정보

by TEXTIMAGE 2019. 5. 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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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머물던 후아힌 숙소인 반 유옌은 조식을 제공하지 않아 근처의 Mon Ta Cha To Cafe에서 아침을 해결했다. 도착 첫날 숙소로 이동하면서 보게 된 이곳은 노란색이 인상적이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다음 날에 방문하게 됐다.



후아힌 해변 산책 후 배가 엄청 고파져서 빠른 걸음으로 가게로 향했다. 가게 앞에는 나만 노란색이 인상적이었던 게 아닌 듯, 두 사람이 서성이며 메뉴를 확인하고 있었다.



내부는 열심히 꾸민듯한 모습이었지만 뭐랄까... 조금 싼 티가 난다고 해야 할까? 여러 소품을 활용해서 어떤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지만, 조금 가볍게 느껴졌다. 한국에서 애매한 동네카페 인테리어를 보는 듯한 모습이랄까?



분위기 탓하기 뭣한 게 음료와 음식 모두 비싸지 않다. 가게에 들어오기 전에는 볶음밥을 생각했으나 메뉴판을 보니 브런치스러운 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주문한 것은 에그 베네딕트와 핫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바로 서빙됐다. 내가 커피 맛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커피는 썩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10분 정도 걸려 에그 베네딕트가 나왔다. 커피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맛은 아니었다. 조식있는 호텔에 가도 빵은 건들지도 않고 밥만 퍼다 먹는데, 난 왜 이 메뉴를 선택했을까..


에그 베네딕트 109바트, 아메리카노 45바트 총 154바트가 나왔는데, 이 가격에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면 내가 나쁜놈이지. 가격만큼의 맛을 제공하는 Mon Ta Cha To Cafe였다.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는 곳이니, 무더운 낮에 들려 음료 한 잔 마시며 땀을 식히기에는 좋은 곳일 것 같다.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배는 채웠으니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했다. 녹색 썽태우를 타고 플런완 마켓씬스페이스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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