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앞 조그만 야시장에서 매일 저녁 안주를 사다 먹다가, 다른 것은 없을까 싶어 한밤에 아오낭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그러다 팟타이 집을 하나 발견했다. 언뜻 노점 같아 보이는데, 안쪽에는 테이블도 있는 엄연한 식당이다.
식당은 내가 묵었던 이비스 스타일에서 10분 정도 올라가야 있는 세븐 일레븐에서 찾을 수 있다. 주변에는 팟타이 말고도 과일과 꼬치 등을 파는 노점도 있다.
쉬림프 팟타이를 포장 주문하고, 한국에 돌아가서 팟타이를 만들 때 참고하기 위해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봤다.
뚝딱뚝딱 팟타이가 만들어지고,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60-80바트 사이에서 줬을 것 같다. 그 이상이면 비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을 것 같다.
꼬치도 4개 같이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팟타이는 무슨 잎에 싸줬는데, 다른 노점을 들려서 오느라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떡이 되어 있었다.
팟타이보다 꼬치가 너무 맛있었다. 팟타이는 평범했다. 팟타이를 먹다 보니 배가 불러 맥주 한 병 먹고서는 더 마실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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