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태국 방콕 람부뜨리로드 길거리 식당

태국/먹은기록

by TEXTIMAGE 2019. 1. 20. 12:20

본문

람부뜨리 중간쯤 동대문여행사 근처에 노점이라기에는 규모가 제법 큰 길거리 식당이 있다. 24시간 영업인지는 모르겠으나, 점심에도 저녁에도 문을 닫은 것을 본 적은 없다. 지나갈 때마다 언제나 영업 중이었다.


부근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당 중 하나이고, 언제나 사람이 많다. 늦은 시간까지도 사람이 많다.


저녁을 팟타이 한 그릇만 먹어서 그런지 늦은 시간이 되니까 배가 고파졌다. 본격적인 저녁 식사와 술 한잔을 위해 구석진 곳 작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이때가 태국시간으로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성업중이다. 시간대가 있어서 그런지 다들 맥주 한 잔씩 하는 분위기다.


나는 볶음밥과 모닝글로리, 맥주 큰 거 한 병을 달라고 했다.



맥주는 바로 가져다줘서 마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10여 분이 지나고 모닝글로리 먼저 나오고 몇 분 더 지나서 볶음밥이 나왔다.


볶음밥 양이 꽤 많다. 음식은 투박한 느낌이 든다. 식당 음식이 아니라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느낌? 볶음밥 채소와 고기가 큼직큼직하게 들어있다. 



이건 1년도 더 전에 친구들과 같이 먹었을 때다. 볶음밥 양이 많을 줄 모르고 3명이 볶음밥만 3개, 팟타이와 모닝글로리를 시켰었다. 대식가인 나만 밥을 다 먹고 친구들은 다 남겼더랬다.


굳이 찾아가서 식사할 곳은 아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은 한 끼 해결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람부뜨리 정보 더 보기

[태국/호텔숙소] - 태국 방콕 람부뜨리 빌리지 냉장고 없는 룸에서 3박4일

[태국/여행기록] -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보다 더 좋은 람부뜨리

[태국/먹은기록] - 태국 방콕 람부뜨리 길거리 노점 팟타이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