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이케아가 생겨서 이전보다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지만, 하루 정도는 온전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쇼핑몰이 메가 방나다.
이케아 뿐만 아니라 빅씨 엑스트라도 있고 다른 구경할 거리도 많다. 카페와 먹을거리도 많다.
가는 방법은 셔틀버스, 택시, 버스 3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 난 셔틀버스와 그냥 버스를 타고 다녀와 봤다.
일반버스는 어디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노선이 달라지겠지만, 셔틀버스가 다니는 우돔쑥역 기준으로 보면 2번, 23번 버스로 갈 수 있다.
버스 이용이 두렵다면 맘 편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버스요금도 안 받는다,.
타는 곳은 우돔쑥역 세븐일레븐 앞인데, 5번 출구로 계단을 내려와서 바로 뒤로 돌면 있다. 내가 찍은 사진보다 구글 스트리트뷰가 더 잘 나와서 가져왔다.
다른 세븐일레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항상 사람이 많으니 못 찾아서 헤맬 일은 없다.
한가지 알아둬야 할 점은 여기서 멈추는 셔틀버스가 메가 방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센트럴 방나 셔틀버스도 여기서 사람을 태워간다.
한 번은 생각 없이 탔다가 센트럴 방나에 내려서 23번 버스 타고 메가방나로 갔던 적이 있었다.
버스가 들어오면 위와 같이 메가방나 셔틀버스인지 확인해야 길거리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센트럴 방나는 별로 볼 게 없다.
돌아올 때는 메가 방나 도착해서 내린 곳에서 타거나, 이케아 쪽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탈 때와 마찬가지로 우돔쑥역에서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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