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깟수언깨우에서 5분 거리에 있는 B2 그린에서 3박4일 지냈다.
바로 근처 신규 호텔인 홉인과 고민하다가 조금 더 싼 이 호텔로 결정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1박에 560바트 정도, 한화로 19,000원 정도로 예약했다.
방에는 큰 침대가 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방은 좁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고 창도 크게 나 있어서 답답하지는 않다.
큰 창으로 저 멀리 산도 보이고 하늘도 넓게 보이는 것이 침대에 누워 멍때리기 좋았다. (멍때리기 좋은 방콕 온눗(On Nut)역 스테이 앳 스트리트구스 3박 후기)
TV와 냉장고가 있는데, 일반 호텔에 들어가는 정사각형인 소형이 아니라 가슴높이까지 오는 큰 냉장고가 있다.
화장실은 세면대 자리는 넓은데 샤워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물은 매일 유리병으로 2병씩 준다.
1층 로비에서 이어지는 뒤편 주차장에 사람들이 주차해둔 모바이크가 많다. 만약에 모바이크를 사용한다면 여기서 한 대 끌고서 나가면 된다.
숙소 앞에 코인 세탁기도 있고, 1~2분 거리에 밥집과 술집, 마사지 가게도 여러 개 있어서 지내기 참 좋은 곳이었다.
그런데 만약에 다시 치앙마이를 간다면 홉인을 가볼 것이다. 여기도 불만은 없지만 비슷한 가격에 새 호텔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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