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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조용한 지역의 이름도 모를 작은 식당

태국/치앙마이 | 식당, 숙소

by TEXTIMAGE 2019. 1.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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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님만해민 가기 전 센트럴 깟쑤언깨우 근처 B2 Green에서 지낼 때 종종 들렸던 식당을 소개한다. 작지만 매력 있고, 고양이가 반겨주는 식당이다.


위치는 홉인 치앙마이와 B2 그린 사이에 있고, 길에 맞닿은 곳 모두 오픈된 있는 식당이라 찾기 쉽다.



구글 지도에서 검색해보면 식당은 나오는데 이름은 확인할 수 없었다. 위치는 위 지도와 같다. 


식당에 들어가면서  You Got To Eat Here! 라는 검은색 천에 쓰인 글씨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한쪽에 작은 주방이 있고, 그 뒤에 주인이 있다.


주인이 주방 뒤에 앉아 있어서 사람이 들어오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들어가서 사람이 없음에 당황하고 주방 쪽에 인기척을 내니 갑자기 뒤에서 사람이 쑥 올라오더라.


메뉴가 제법 많은데, 난 커리가 맛있어서 주로 커리와 밥, 반찬 종류 하나를 주문해서 먹는다.



그린커리와 모닝글로리, 쌀밥 하나를 시켜서 아침밥으로 먹었었다. 커리가 정말 맛있다. 양도 제법 있어서 커리만 다 먹어도 배가 찰 것 같다. 모닝글로리는 감칠맛이 넘치는 게 밥반찬으로 참 좋다.


비프커리, 볶음밥, 팟타이도 먹어 봤다. 비프커리는 갈비 먹는 느낌이었다. 



식사 내내 혼자 있어서 그런지 내 곁을 맴돌던 아기 고양이. 장사할 줄 아는 고양이다. 또 오고 싶게 만든다.


계산하고 나올 때는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커플 손님이 들어왔고, 저녁에는 테이블이 거의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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