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 전 식사를 하기 위한 몇 가지 장소가 있다. 도보로 2~3분이면 갈 수 있는 스타 에비뉴 쇼핑몰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고,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도시락을 먹는 방법, 그리고 터미널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지도상으로 가까워 보이는 페스티벌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20분은 걸어가야 하니 여기는 아니다.
터미널 내 식당은 3터미널쪽에 있다. 실내는 아니고 승차장이 있는 건물 바깥쪽에 있다.
방콕으로 가는 야간버스를 타기 전에 마지막 열량 섭취를 위해서 들렸고,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했더니 안 된다고 한다. 너무 늦은 시간 때문이었을까, 가능한 메뉴가 국수랑 닭고기 덮밥 둘 뿐이었고, 닭고기 덮밥을 주문했다.
터미널 근처에 개가 많다. 확률적으로 식당에서도 개를 볼 가능성이 크다. 먹을거리를 구걸하는 듯 사람한테 코를 들이밀고 킁킁거린다. 관심을 안 주면 그냥 지나간다.
역시 터미널이라 그런지 음식이 정말 빠르게 나온다. 주문부터 다 먹고 나오기까지 5분이나 걸렸을까?
덮밥 소스 괜찮았고, 같이 나오는 닭국물이 진한 게 정말 좋았다.
버스 탑승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면 스타 애비뉴에서 제대로 된 식사나 맥주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탐앤탐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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