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에서 빨래하기, 코인세탁기 위치

지난 여행에서 내가 보고 이용했던 코인 세탁기가 있는 4곳에 대한 정보다.

외부에 있는 세탁기라 지키지 않는 이상 누가 빨래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그런 경우는 없었다. 보통 한 시간 안에 세탁이 끝나니, 기계 돌려놓고 한 시간 뒤에 와서 찾아가면 된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태국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편의점에 가서 사면 되고, 길거리가 아닌 매장 내의 세탁기라면 자판기 같은 것이 있을 수도 있다.

먼저 치앙마이 게이트 호텔에 있을 때 이용했던 세탁기다. 근처 스미스 레지던스 맞은편에 정말 골동품 느낌 물씬 풍기는 세탁기가 몇 대 있다. 이 동네에는 여기 말고도 코인 세탁기 군집지역이 몇 곳 더 있는데, 여기가 가까워서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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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해민 가는 길, 센트럴 깟수언깨우 맞은편 쪽에 있는 곳이다. 홉인 호텔과 B2 그린 호텔에서 가깝고, B2 그린에서는 밖으로 나오자마자 볼 수 있다.

여기는 코인 세탁기도 있고, 빨래부터 건조까지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세제와 유연제도 판다. 빨래를 밤에 해서 맡겨보지는 못하고 세탁기에서 직접 돌렸다.

이 동네는 장기 투숙객이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숙소 내부에 세탁기가 있는 곳도 있고, 골목을 거닐다 코인 세탁기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태국/호텔숙소] - 태국 치앙마이 호텔 B2 그린 Green 3박 후기

치앙마이 게이트에서 왼쪽으로 쭉 가다 보면 깔끔하고 시설 좋은 코인 세탁기가 있는 곳이 있다. 지나가면서 확인은 했지만, 숙소와 멀어서 이용하지는 않았다. 와이파이도 되는 것 같고 테이블도 있어서 빨래 기다리는 동안 시간 보내기 좋아 보인다. 24시간 오픈.

타페 게이트 바깥쪽 조금 위로 올라가면 있는 곳이다. 몇 년 전에 오픈한 걸 봤었는데, 최근 여행에서는 타페 근처의 숙소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다. 여기는 주변에 놀거리 먹거리가 많으니 빨래 돌려두고 시간 보내기는 좋을 것 같다.

내가 직접 본 곳만 적었고, 코인 세탁기는 여기저기 있을 것이다. 당장 치앙마이 구글 지도 띄워두고 laundry만 쳐도 여러 개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