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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5일차 :: 점촌 문경새재, 드라마세트장 (2011 겨울)

국내여행

by TEXTIMAGE 2012. 1.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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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역->문경새재->문경새재 내 드라마세트장->영주역(숙소)

 점촌에서 하루 숙박 후 문경새재로 향합니다. 과거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올라가던 길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저~기 보이는 성문부터 시작해 1,2,3 관문이 있습니다. 경험상 추천하는 코스는 1관문을 지나 드라마세트장 관람 후 2관문까지 가고 다시 내려오는 길입니다. 세트장 관람을 포함해서 올라가는데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고, 내려오는 시간까지 합하면 왕복 6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1관문 출발!!

 1관문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드라마세트장(유료)이 있습니다. 경복궁도(크기는 축소됐지만) 있고 조선시대의 마을이 아주 넓게 지어져 있습니다. 부자집도 있고, 서민의 집도 있고, 죄지어서 사또 앞에 끌려가서 벌 받던 곳 까지, 정말 누가 살았을 것만 같습니다. 사진 중에 연못이 있는 집은 왕건 촬영 때 왕건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일지매 산채도 있습니다. 말이랑 사진 한장찍고 세트장을 나옵니다.

 다시 본래 길로 들어와 2관문을 향해 걸어가는데 광개토대왕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1관문은 3km입니다.

 진짜 과거길을 걸어가 봅니다. 옛날 선비들이 같은 나무, 같은 흙바닥, 같은 하늘을 보며 걸어갔다고 상상하면서 말이죠.

 2관문 도착! 마침 한 병사가 말을 타고 가고 있네요. 진짜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3관문 도착! 은 아니고 2관문부터는 다리가 아파서 걷기가 어려워집니다. 중간중간 많이 쉬면서 한참을 걸려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김성경님은 수능 대박 나서 좋은 대학에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

 문경새재 3관문 찍고 내려오니 해는 이미 저물었습니다. 영주로 이동해 찜질방에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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