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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6일차 :: 영주 부석사, 안동 벽화마을, 도산서원 (2011 겨울)

국내여행

by TEXTIMAGE 2012. 1.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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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부석사->안동역->벽화마을->도산서원->안동 퇴계학당(숙소)

 영주는 계획에 없었는데 부석사가 생각나서 여행 도중에 끼워 넣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찜질방을 나와 버스를 타고 부석사로 향합니다.

부석사

 이른 아침인데도 어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아침 절길 풍경 참 좋습니다 :)

 천천히 차분한 마음으로 절을 둘러봅니다.

 부석사 하면 배흘림기둥과 그 앞에 있는 석등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서 절을 내려다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부석사 밑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다시 영주역으로 이동 후, 이번 여행 마지막 종착지인 안동으로 갑니다.
 
안동 내일로 라운지

 안동역에 도착해 내일로 라운지에 잠시 들릅니다. 이곳은 안동역에서 내일러를 위한 휴게실인데 컴퓨터도 있고 휴대전화 충전도 하면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동역에는 이곳 말고 여행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글 맨 하단의 링크를 찾아주세요 :)

안동 벽화마을

 안동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벽화마을! 제가 무려 사진을 다섯 장이나 올린 이유는 이게 본 전부라서... 제가 길을 못 찾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벽화마을이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도산서원

 오후에 안동에 도착해서 벽화마을을 보고나니 해가 지기 전까지 두 시간 정도 남은 것 같더라고요. 그냥 쉴까 하다가 아쉬워서 관광안내센터에 물어보니 도산서원은 보고 올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하더군요.

 도선사원 자체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한 30여 분이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하얀 현판의 글씨는 한석봉이 쓴 글씨라고 합니다.

 그리고 도산서원을 압도해버리는 한가지가 있었으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휴대전화 카메라가 풍경을 제대로 담아내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해 질 녘의 안동호, 그리고 나무들. 시조라도 읇어야 될 것만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제 연인을 찾아 함께 저 모습을 보러 오고 싶습니다.

 막차를 타고 안동역으로 빠져나와 안동역에서 운영하는 퇴계학당이라는 기차객차 숙소를 이용했습니다. 내일로 티켓 발권을 안동역에서 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인데, 사람도 많이 없어서 저는 작은방을 혼자서 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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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 [혼자놀기/내일로특집] - 내일러를 위한 안동역 <내일로 라운지> & 기차객차 숙소 <퇴계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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