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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703 폴딩 캠핑테이블 후기

캠핑

by TEXTIMAGE 2020. 8. 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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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가지는 못했지만, 바닷가에서의 휴가를 계획하면서 급하게 몇 가지 용품을 샀었다. 그중 하나가 벅703 캠핑테이블이다. 비슷한 제품이 많은데, 전문 캠퍼도 아니고 싼 거 쓰자고 해서 2만원대의 이 제품을 샀다. 아쉽게도 밖에서 써야 할 이 테이블은 지금은 집에서 보조테이블로 쓰고 있다.

'대'와 '중'이 있는데 대를 샀고 가로 길이가 68cm, 세로길이는 48cm이다. 포장은 가로길이가 대략 70cm 정도 된다. 

접이식 의자다리와 폴리에스터 상판이 들어있고, 결합은 처음에는 살짝 힘들었지만, 한 번만 해보면 익숙해진다.

먼저 다리를 조립한다. 당겨서 펴고 튀어나온 두 개의 다리를 끼우면 된다.

상판조립은 조금 까다롭다. 처음에 위와 같이 결합을 했는데, 상판이 팽팽하지 못해 테이블의 역활을 할 수 없었다. 싼거라 이런 건가 싶었지만 알고보니 저 내가 상판을 끼운부분이 바닥으로 갔어야 했다.

이 사진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위아래가 바뀐 줄을 몰랐고 나중에 제품 판매페이지 설명을 보고 잘못 결합한 것을 알았다. 조립한 모습은 위와 같다. 제대로 결합하면 상판이 꽤 안정성 있게 자리 잡는다. 왼쪽과 오른쪽 사이드 부분은 다리의 지탱을 받지 못해 팽팽하지 못하다. 이것만 주의해서 쓰면 될 것 같다. 거칠게 쓰지만 않으면 오래 쓸 것 같기는 한데, 내구성이 엄청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뭐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만족한다.

참고로 유리물컵같이 깨지기 쉽거나 바닥면적이 좁은 식기를 올려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직까지 별일은 없었지만, 조금 불안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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