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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워터저그 스탠드 후기 - 스탠리 워터저그, 비어텐더와 맥주케그도 올려보자

캠핑

by TEXTIMAGE 2021. 3.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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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워터저그 스탠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까운 이마트에 들러보았다. 캠핑용품을 한 곳에 모아서 행사 비슷한 것을 하고 있었는데, 스탠리 워터저그 옆에 스탠드가 있었다.

사이즈는 두 가지인데, 높이만 다르다. M은 32cm x 32cm x 25cm(높이)에 0.36kg 이고 L은 32cm x 32cm x 45cm에 0.5kg이다. 무게는 상당히 가볍다. 가격은 M이 12,900원 L이 15,900원이다.

어디에 올려놓고 사용할 게 아니고 바로 바닥에 두고 사용할 거라 나는 L사이즈를 골랐다. 

재질은 오동나무라고 한다.

박스를 열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파우치 안에 제품이 들어있었다. 가격 때문에 그냥 나무만 덩그러니 있을거라는 기대와 달리 커버도 같이 들어있었다.

파우치 안에는 두 개의 다리가 있는 나무가 두 개 들어있다.

조립은 홈에 맞춰 끼면 끝이다. 튼튼하게 하나의 받침대로 조립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홈에 끼워두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성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으나 무거운 물이 들어간 워터저그를 올려두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스탠리 워터저그 7.5리터(2 갤론)를 올려보니 딱 맞는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가까이서 보면 마감은 별로 좋지 않다. 야외에서 보면 크게 눈에 띌 것 같지는 않다.

이걸 사면서 비어텐더를 올려두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올려보니 사이즈가 안 맞는다. 비어텐더가 받침대 안에 들어가지 않는다.

케그는 올라가지만, 딱 맞지 않아 심리적인 불안감을 야기한다. 한쪽으로 쏠리게 두면 케그가 쓰러질지도 모르겠다. 워터저그만 올려서 사용해야 될 것 같다.

하나는 야외 워터저그용, 하나는 실내 비어텐더를 올려두기 위해 두 개나 샀는데, 비어텐더는 올리지를 못하니 하나는 지인에게 줘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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