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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66 프랑스 맥주 전용잔 후기 (블론드, 블랑쉬)

술/맥주잔&와인잔

by TEXTIMAGE 2019. 8. 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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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잔 세번째 글이다. 이번에는 이마트에서 산 1866 전용잔 세트다. 이 맥주는 보기만 봤지 마셔보지는 못해서 다른 전용잔 세트들 보다 먼저 집어왔다. 우리나라에 나오는 1866 맥주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라거 타입의 블론드, 화이트 에일 타입의 블랑쉬 두 가지다. 내가 산 전용잔 세트는 두 종류 맥주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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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스럽게 전용잔이 두 개나 들어있다. 만져보면 재질도 살짝 특이하게 느껴져서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블론드 4캔, 블랑쉬 2캔 총 6캔 구성이고 용량은 개당 500ml다. 그래서 조금 무겁다. 다른 장보기 물품들과 함께 들고오느라 조금 애 먹었다.



잔을 하나 꺼내어 살펴봤다. 400ml 눈금이 그어져 있는 것으로 봐서 420~430ml 정도 되는 잔인 것 같다. 그리고 특이하게 불투명하다.



잔을 바로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냉장고에 있던 버드와이저 작은 캔을 하나 따서 잔에 따라 보았다. 맥주까지 따라서 잔을 드니 제법 묵직하다. 밝은 황금빛 라거보다 진한 색의 맥주를 따르면 더 괜찮아 보일 것 같다.


잔은 유리지만 불투명한 재질(?) 때문에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입술에 닿는 잔의 느낌은 조금 별로였다. 냉장고에 맥주를 넣어 두었으니 내일은 진짜 1866 맥주를 전용잔에 따라 마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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