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 역에서 1-2분 거리에 im chan 이라는 식당이 하나 있다. 통로의 유명한 망고집과 Chaysiri Massage 근처에 있고 외관을 봐서는 굉장히 허름하게 생겼다.
오후에 타이 마사지 1시간 30분 받고 나오니 출출해져서 바로 근처에 있는 이 식당으로 들어갔다. 참고로 Chaysiri Massage 여기 두 번 방문했는데, 두 번 다 괜찮았다.
들어가면서 입구 쪽에 주방이 있는데 작아 보인다. 그런데도 메뉴는 엄청 많다. 가격도 싸다.
간식이 아니라 아예 끼니를 해결할 생각으로 팟카파오무쌉, 팟타이 두 개를 주문했다.
먼저 팟카파오무쌉이 나왔다. 매콤한 짭짤한 돼지고기가 맛있다.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밥을 반쯤 먹었을 때 팟타이가 나왔다. 일단 양이 어마어마하다. 팟타이 하나만 먹을 걸 그랬나 싶을 정도였다.
새우도 넉넉히 들어있고(사진으로만 봐도 4마리), 두부도 있어 씹는 맛이 있다. 아오낭에서 먹었던 새우 달랑 두 마리만 주던 팟타이들과 다르다.
예상외의 팟타이 공격으로 배를 한가득 채워서 식당을 나왔다.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식당은 아니지만, 통로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한 끼 해결하기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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