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판탁신역 근처 식당 반 끄랑 써이 - 아침식사부터 저녁술까지

지난 글에서 소개했던 더 그랜드 사톤 호텔과 파 셰 드 호텔 근처에 있는 반 끄렁 써이 라는 식당이다. 위치는 사판탁신역 로빈슨 백화점 맞은편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구글 맵에서 반 끄랑 써이 라고 표시되는 곳이다.

오픈 시간은 아침 8시 반부터 저녁 11시 반까지. 아침식사도 가능하고 점심, 저녁은 물론 늦은 저녁 술도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여행에서는 저녁 겸 맥주를 마시기 위해 찾아갔다.

저녁에 찾아간다면 골목에서 노란 조명으로 눈에 띄는 식당이니 그냥 지나칠 일이 없다. 가게를 보자마자 들어가서 맥주 한 잔 마시고 싶어진다.

메뉴도 꽤 다양하고, 팟타이나 볶음밥, 모닝글로리와 똠얌꿍 등 일반적인 태국 음식을 팔고 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다.

음식, 맛있다. 특히 오징어 샐러드가 너무 맛있다. 쏨땀처럼 찰밥이랑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을 것 같은 소스다.

다른 무엇보다 조명, 조명이 너무 좋다. 이 노란 조명은 사람을 감정적이게 만들고 취하게 한다.

오래전 여행에서 먹었던 이 식당의 모닝글로리와 똠얌꿍.

이때는 일행이 있어서 똠얌꿍 큰거를 시켰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무슨 전 같은 것이 들어있는 것이 꽤 특이했다.

다른 곳에서 일부러 이곳을 찾아오기에는 방콕의 맛집이 너무 많다. 만약 사판탁신역 근처에서 숙박한다면 한 번은 가보면 좋을 식당이다.

조식을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면 아침 식사를 위해서도 괜찮은 곳이다.

추가정보 #1 이 식당 근처의 식당 Khao Kha Mu Trok Sung (카우카무, 족발덮밥)

추가정보 #2 이 식당 근처의 저녁 국수노점

추가정보 #3 이 식당 근처의 호텔 파 셰 호텔 드 방콕 (Pas Cher Hotel de Bangkok)

추가정보 #4 이 식당 근처의 호텔 더 그랜드 사톤 호텔 (The Grand Sathron 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