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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외버스터미널 6000원 두루치기, 현옥식당

제주도/밥집술집

by TEXTIMAGE 2016. 1. 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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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두루치기를 주메뉴로 하는 현옥식당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식당이 좋은 이유는 두루치기를 1인분만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서인데, 방문해보면 많은 사람이 혼자서 두루치기를 먹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1인분에 6,000원이다.



자리를 잡고 두루치기를 주문하면 고기가 올려진 팬과 양념과 야채가 들어간 그릇을 바로 가져다준다.


가스불을 켜고 고기가 익을 즈음에 야채그릇을 털어 넣고 뒤적거리면서 국물이 졸아들었다 싶을 때 먹으면 된다.


이 과정은 식당 이모들이 도와주지 않고, 먹는 사람이 직접 해야 한다.



고기를 익히고 있으면 밥과 국, 반찬 몇 가지가 나온다. 반찬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크게 맛있지는 않다. 고기가 있으니까 이 부분은 넘어갈 수 있다.



고기가 다 익었다는 생각이 들면 이제 먹으면 된다.


사진에는 없지만 상추와 배추가 나오는데, 배추에 고기와 야채를 올려서 아삭아삭 베어먹으면 참 좋다.


술을 마신다면 소주를 한 병 시켜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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