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높은 팔, 다리 근전도 검사 후기
손가락이 전체적으로 뻐근하고 마우스를 몇 분이라도 잡고 있으면 새끼손가락이 저렸다. 오른쪽 다리에는 힘이 좀 빠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미련하게 버티다가 정형외과에 갔다. 엑스레이를 찍고 팔 여기저기를 만져보고 누워서 다리를 들어보기도 하면서 검진을 받았다. 다리는 허리디스크가 의심되고 손가락은 손목의 문제인지 팔꿈치의 문제인지 알기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근전도 검사를 받게 됐다. 내가 간 병원에서는 근전도 검사를 할 수 없어서 다른 병원에서 받아서 결과를 받기로 했다. 근전도 검사를 하는 신경과에 예약하고 찾아갔다. 먼저 증상을 물어보고 여기저기 만져보고 걷기도 하고 누워서 몇 가지 동작을 하면서 처음의 병원보다는 더 자세하기 검진을 받았다. 그리고 근전도검사를 위해 옷을 갈아입고 별도로 마련된 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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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6.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