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은 비빔국수, 평대성게국수
추천받고 다녀온 평대성게국수. 평대리는 숙소에서 멀어서 잘 안 오게 되는데. 이 식당을 가려고 20분을 걸었다. 노란색 건물에 주황색 지붕에, 너무 눈에 띄게 간판이 있으니 못 찾을 일은 없다. 사실 방문 전날 저녁으로 먹으려고 찾아갔는데 장사를 안 해서 다음날 오전에 다시 찾아간 것이다. 한치부침개 가격도 안 비싸고, 맛도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걸 시키면 (식당에서 강제사항 아님, 나에게는)막걸리도 당연히 시켜야 하므로 참았다. 아침부터 막걸리 잘 마시지만, 아침 한 끼에 지출이 너무 커질까 봐 참았다. 돈 열심히 벌어서 아침부터 전에 막걸리를 먹도록 하겠다. 성게국수와 소라비빔국수 중 고민하다가 비빔국수로 주문했다. 내 바로 뒤에 들어온 단체손님상을 먼저 챙겨주시느라 내 음식은 주문하고 20분도 ..
제주도/밥집술집
2016. 4. 16.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