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영동 쭈꾸미
청주에서 일하는 친구와 함께 다녀온 쭈꾸미집이다. 메뉴판에는 여러가지 있는데 쭈구미 집에 왔으니 쭈꾸미를 먹어야지. 그냥 쭈꾸미 1인분은 9천원, 쭈삼은 1만원. 쭈삼 2인분과 소주 한 병을 시켰다. 적당히 작은 파전, 오뎅탕 조금, 계란찜이 기본으로 나온다. 엄청난 크기의 고추도 나오는데 하나 가지고 식사 내내 먹을 수 있다. 쭈꾸미를 쭈꾸미 맛으로 먹는다고 보기는 어렵고 양념 맛으로 먹는다고 본다. 삼겹살도 쭈꾸미도 익으면서 쪼그라(?)들면서 양이 적어보이지만 밥 하나 볶아 먹으면 적당히 배가 찬다.
밥집술집
2013. 7. 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