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릭파오를 넣은 태국식 동죽찜 (또는 동죽볶음)
지난번에 남프릭파오를 넣은 홍합찜을 만들었는데, 만들고 보니 동죽이나 바지락 같은 작은 조개로 볶음을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동죽 한 봉지를 사다가 다시 요리를 해봤다. 볶음을 생각하고 만들었으나 찜과 볶음 그 중간의 음식이 만들어졌다.재료는 동죽 800g, 베트남 고추 몇 개, 청양고추, 시금치를 준비했다. 원래는 바질이 들어가야 하지만 집에 시금치가 넘쳐나기 때문에 사용했다. 시금치 향이 별로 강하지 않아서 요리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양념은 남프릭파오 2.5 :설탕 1 : 간장 1 : 굴소스 1 : 피쉬소스 1 비율로 만들고 미원 몇 꼬집 넣어줬다.기름을 두르고 반으로 자른 베트남 고추와 다진 마늘을 넣고 향이 나도록 볶아줬다. 아주 잠깐만 볶으면 된다. 그리고..
음식 요리/동남아요리(태국|베트남)
2020. 4. 9.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