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이어폰 대란 & 나도 주문...

갑자기 여러 커뮤니티에 옵티머스G 이어폰 대란이 일어났다는 글이 많이 보여서 알아보니, 정말 대란이 일어나 전국 서비스센터에서는 물량이 없어 예약을 받고 있었고, 지점마다 전산에 -몇천의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물량을 구할 수 없다고...

옵티머스G 홈페이지의 이미지 (이런 취급 받을 놈이 아닌데?)

이 번들 이어폰이 18000원인데 성능은 가격대비 10배 이상의 성능, 즉 10만원 후반대의 성능을 보여준다는 실험(실측?)결과가 있었단다.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거다.

이미 포털 검색어 순위를 휩쓸었다. 다음은 1위도 했었다고...

나도 이 소식을 듣고는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LG서비스센터에 찾아가볼까 했다가 귀찮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http://www.lgservice.co.kr/cs_lg/shop/ProductDetailCmd.laf?partNo=EAB62729001&divCd=WWZ (현재는 판매 중단)

LG전자 서비스센터 소모품샵에서 주문을 받는다(-_-). 친절하게도 상세설명에

Optimus G 이어폰 (색상: white )

주문폭주로 공급 지연 예상됩니다. (10월 중순 이후 배송 가능 예정)

최대한 빠른 배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3개이상 주문시는 공급이 불가합니다

 (3개이상 주문시 3개까지 공급하고 차액은 환불 처리합니다)

이왕 뜬 김에 왕창 팔아버리려는 계획인가! 어쨌든 나도 하나 주문... 이어폰은 18000원, 배송비는 3000원. 배송기간은 기약 없음(-_-)

배송비 아까운 분은 서비스센터 직접 찾아가거니 전화해서 예약하면 될 것 같다.

+ 이런 말도 있다.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과 번들 이어폰은 다를 수 있다는 얘기

진짜 번들로 들어가 있는 이어폰과 서비스센터에서 구할 수 있는 이어폰은 다를 수 있다는 얘기

새로 찍어내는 물량은 다른 이어폰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

안철수 부인 다운계약서 사건과 동급의 이슈가 된 옵티머스G 이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