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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바퀴살(스포크) 교체,수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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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XTIMAGE 2012. 9. 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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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깜깜한 밤에 전조등 없이 자전거를 타다가 앞에 있는 벤치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다. 쿵 받은 것이 아니라 바퀴가 벤치를 올라타려고 해서 완전 뒤집혔다. 정말 아팠지만 집은 가야 했기 때문에 자전거를 다시 세우고 페달을 밟는데, 이상한 소리가 난다! 뭔가 제대로 부서진 소리가 났다.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스포크 하나가 부서졌다 ㅠ


대롱대롱 -_-


 스포크가 부서진 채로 자전거를 타면 림이 휜다는 얘기가 있어서 아버지 차에 실어서 자전거를 샀던 점포에 갔다. 점포를 찾기 전 검색에 의하면 스포크 자체 비용은 얼마 안 하지만,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발란스를 맞추고 정렬하고 하는 공임비용이 꽤 든다고 했다. 그런데 내 자전거는 5천원에 수리가 됐다. 새 스포크로 교체 후 바퀴를 돌려가며 몇 부분을 조여줬다. 이렇게 수리는 생각보다 일찍 끝이 났다.


 다만, 검은색 스포크가 없어서 은색으로 교체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무광 블랙의 뽀대가 있는 자전건데 ㅠㅠ


 그래도 멀리서 보면 티가 별로 안 난다(?)고 자기 최면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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